'진옥동의 복심' 신한은행장 내정자 정상혁은 누구…전략·재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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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장과 경영기획그룹장을 두루 거친 전략·재무 부문의 전문가로서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은행 자금시장그룹장으로서 최근까지 조달, 운용, 자본 정책을 직접 챙겼다.
정 내정자는 지난 2년간 은행의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하며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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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장과 경영기획그룹장을 두루 거친 전략·재무 부문의 전문가로서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은행 둔촌동지점장·소비자보호센터장·비서실장·경영기획그룹장 등을 거쳤다.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내정자와는 비서실장으로 '팀'을 이룬 적이 있다
그는 은행 자금시장그룹장으로서 최근까지 조달, 운용, 자본 정책을 직접 챙겼다. 자본시장 현황과 리스크 관리 등 내부 사정에도 정통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둔촌동지점장, 삼성동지점장 등 영업점장 근무 시 성과를 내는 등 영업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정 내정자는 지난 2년간 은행의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하며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특히 탈권위적 소통과 유연한 대응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등 리더십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64년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신한은행 둔촌동지점장 △신한은행 고객만족센터 부장 △신한은행 소비자보호센터장 △신한은행 삼성동지점장 △신한은행 성수동기업센터 커뮤니티장 △신한은행 비서실장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장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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