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록장학회, 올해부터 고교생 우수성적 장학금 지급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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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향토 인재를 기르고자 운영하는 양록장학회가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돌리고자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 범위를 넓혔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은 학력 우수, 저소득주민 자녀,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 국외 우수대학교 학생, 예체능팀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학력 우수, 예체능 특기, 저소득주민 자녀, 예체능팀 장학생에게는 50만원,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에게는 80만원, 대학생에게는 2백만원을 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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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향토 인재를 기르고자 운영하는 양록장학회가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돌리고자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 범위를 넓혔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은 학력 우수, 저소득주민 자녀,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 국외 우수대학교 학생, 예체능팀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양구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그 자녀로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받을 수 있다.
양구군은 올해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규칙을 개정, 장학금을 받는 고등학생의 폭을 성적 기준 상위 20%에서 30%로 넓혔다.
대학생 학력 우수 장학금은 작년과 같이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학점 3.0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학력 우수, 예체능 특기, 저소득주민 자녀, 예체능팀 장학생에게는 50만원,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에게는 80만원, 대학생에게는 2백만원을 각 지급한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며 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흥원 군수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한 양록장학회는 올해까지 학생 5천292명에게 장학금 62억여원을 나눠줬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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