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

김동식 기자 2023. 2.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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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자욱한 풍경. 경기일보 DB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 남부권(용인·안성·평택·이천·여주)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를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34㎍/㎥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농도가 35㎍/㎥ 미만일 때 해제된다.

앞서 중부권과 동부권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해제됐다. 중부권은 수원·화성·오산·군포·의왕·안산·안양·과천·광명·시흥·부천 11개 시다. 이 지역의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23㎍/㎥이다.

또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8개 시·군이며 현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6㎍/㎥으로 측정되고 있다.  

앞서 오후 2시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다. 북부권은 의정부·양주·고양·파주·김포·동두천·포천·연천이다. 현재 북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이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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