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vs뉴진스, 적수가 없다 [Oh!쎈 레터]

지민경 2023. 2.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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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 줄세우기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연초 가요계를 휘어잡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OMG'를 발표하고 '뉴진스 신드롬'을 이어가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현재 뉴진스의 'Ditto'와 'OMG', 'Hype boy'는 국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 TOP 3 자리를 수성하며 굳건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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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가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 줄세우기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연초 가요계를 휘어잡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OMG'를 발표하고 ‘뉴진스 신드롬’을 이어가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19일 선공개된 수록곡 'Ditto'는 발매 후 두 달을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 주간 차트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2일 발표된 타이틀곡 ‘OMG’역시 ‘Ditto’의 뒤를 이어 1, 2위 자리를 싹쓸이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매된 ‘Hype boy’는 여전히 식지 않는 롱런 인기를 자랑하며 ‘Ditto’와 ‘OMG’의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다. 현재 뉴진스의 ‘Ditto’와 ‘OMG’, ‘Hype boy’는 국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 TOP 3 자리를 수성하며 굳건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뉴진스는 일간, 주간 차트 뿐 아니라 지난 1월 멜론 월간 차트 1위~3위를 싹쓸이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한 가수의 음원이 이렇게 오랜 기간 최상위권에서 줄세우기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월간 차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석권한 가수는 버스커버스커와 MC몽 이후 처음이다. 뉴진스는 이들과 달리 같은 앨범이 아닌 두 앨범의 수록곡들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뉴진스의 성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뉴진스는 'Ditto'와 'OMG'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입성하는 신기록을 기록했다. ‘OMG’는 1월 28일 자 빌보드 ‘핫 100’에 91위로 처음 진입한 뒤 79위에서 77위까지 끌어올리며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경신했다. ‘Ditto’ 역시 이번 주 빌보드 ‘핫100’서 90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을 싹쓸이 하며 호성적을 보이고 있고, 데뷔곡 ‘Hype boy’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미국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인 만큼, 뉴진스의 성장 가능성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뉴진스는 국내 음원 차트를 독식하며 그야말로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활동은 끝났지만 뉴진스를 향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바, 뉴진스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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