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60.1원에 마감...4.8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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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126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55.3원) 대비 4.8원 상승한 1260.1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8원 하락한 1254.5원으로 출발했다.
채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 또한 환율상승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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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126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55.3원) 대비 4.8원 상승한 1260.1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8원 하락한 1254.5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오름세를 보이며 126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어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이야기가 나왔고, 미국채 금리가 소폭이지만 오른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채 금리 상승은 강달러의 요인 중 하나다. 채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 또한 환율상승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던 위안화가 조정 양상을 보였고, 여기에 원화가 동조하면서 환율이 올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3 초반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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