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상민 “국민께 심려 끼쳐 매우 안타까워···탄핵심판 성실히 임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하며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사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헌정사 최초 국무위원 탄핵소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하며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사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행안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행안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는 이태원 참사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야당이 발의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현직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앞으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창섭 행안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꺼내주면 노예 될게요'…17시간 동안 동생 지킨 소녀 사연 '화제'
- '내 아들 때렸니?'…초등학교 쫓아가 보복 폭행한 베트남 부모
- 육체관계 없는 ‘오피스 와이프’ 둔 남편…이혼 가능할까?
- '와우' 머스크도 감탄…달 분화구까지 또렷한 갤S23 '100배줌'
- 조민 '떳떳, 숨지 않겠다' 말에…SNS 팔로워 8배 늘었다
- 밀실 문 열자 침대에 고교생 커플이…변종 '룸카페' 적발
- '뚫릴래?' 병사 팔에 전동드릴 댄 육군 간부…軍, 수사 착수
- 카카오 손잡은 SM…최대주주 이수만 '법적 책임 물을 것' 대응
- 난방비 공방에…한덕수 '국민에 참아줄건 참아달라 해야' 작심발언
- 한 달 뒤 27억 날아간다…로또 1등 당청금 주인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