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이상민 탄핵안 가결…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 소추

김봉규 2023. 2. 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편 이날 국회 앞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도 열렸다.

청년정의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류호정·장혜영 의원,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등 15명의 청년당원들과 국회 본청 앞에서 '이상민 장관 사퇴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국화꽃을 들고 국회에 드나드는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이 장관 사퇴를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투표에 앞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지난 6일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는 참여했지만, ‘거대야당 협박정치 중단하라’ 적힌 손팻말을 들며 거세게 항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해 ‘거대야당 협박정치 중단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내세운 채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한편 이날 국회 앞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도 열렸다. 청년정의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류호정·장혜영 의원,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등 15명의 청년당원들과 국회 본청 앞에서 ‘이상민 장관 사퇴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국화꽃을 들고 국회에 드나드는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이 장관 사퇴를 호소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여야 의원들이 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에 투표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재석의원 293명 중 찬성 179명으로 통과됐다. 반대 109명, 무효 5명이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통과된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국무위원석 행정안전부 장관 자리가 비어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뒤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이상민 탄핵안 가결 규탄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청년정의당 당원들과 장혜영,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국화꽃과 손팻말을 들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청년정의당 당원들과 장혜영,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국화꽃과 손팻말을 들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