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새로운 김치공장 들어선다…안동명가와 투자양해각서

김진호 기자 2023. 2. 8.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에 새로운 김치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7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신연옥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 대표는 "현재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39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안동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연간 5180t 생산, 70여명 고용창출 기대

안동시와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시청 회의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에 새로운 김치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7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신연옥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은 안동시 일직면 원호리 일원에 52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5180t의 김치를 생산한다.

직원 70여 명도 신규 채용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대표는 "현재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39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안동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김치 소비 증가세로 김치산업의 전망이 밝고, 김치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수급함으로써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