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경상북도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 참여

경상북도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 참여 기관 및 기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일동후디스는 경상북도가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세포배양은 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기술로, 바이오산업에서의 각광은 물론 기후 위기에 따른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클러스터 조성 참여로 세포배양 소재·장비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식품 산업으로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당사가 확보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시장, 혁신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대체식품을 선보여 바이오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상북도의 클러스터 조성에는 일동후디스 외에도 영남대, 포항공대, 한국식품연구원 등 총 27곳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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