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40여명 동참

신상운 기자 2023. 2. 8. 16:0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이웃이 늘어나면서 따뜻함을 전파하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자는 41명으로 금액은 338만9600원에 달한다.

10만원 기부자가 29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20만원, 5만원, 2만원, 1만원, 5천원이 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가평군 기준 8가지 특산품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잣, 사과, 친환경 쌀, 한우선물세트, 포도즙 등 5가지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시설 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관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