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뱅크, ERP 서비스 ‘e-대리’ 출시…"한류 사업 마중물"

이용성 2023. 2. 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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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 플랫폼 기업 한류뱅크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서비스 'e-대리'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한류뱅크가 선보인 기업 회계 프로그램 'e-대리'는 한류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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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정식 서비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한류 플랫폼 기업 한류뱅크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서비스 ‘e-대리’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류뱅크)
한류뱅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류 관련 스타트업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중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류뱅크가 선보인 기업 회계 프로그램 ‘e-대리’는 한류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ERP 시스템과 달리 그룹웨어가 연동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경영 지원이 보다 쉬워진다.

또한 세금계산서 발행부터 재무, 회계, 경영 활동 등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e-대리’는 오라클 클라우스(OCI) 서버로 구축돼 기업 보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한류 스타트업 기업에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e-대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한류뱅크가 운영 중인 기업소모성자재(MRO) 구매 사이트 ‘e-대리 몰’에서 30~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버전까지 제공돼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의 개발은 오리온 그룹 자회사와 한국전력 자회사 클라우드 ERP 솔루션을 개발한 아림티엔씨가 맡았고 e-대리 소유권은 한류뱅크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지난 2021년 미국 KPMG로부터 5400억 원의 기업가치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최근 2500만 회원을 돌파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와 사용자 간 계약을 보호해주는 블록체인 기술, 사업 확장을 위한 ERPS 개발에 대한 평가결과”라며 “이번 ‘e-대리’ 서비스는 한류뱅크가 선보일 다양한 한류 사업 전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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