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1693억원 ‘역대 최대’… 전년比 22.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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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022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45% 증가한 3조16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그룹사를 보면 우리은행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2조9198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0.4%, 14.9% 증가한 1833억원, 9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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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022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45% 증가한 3조16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견조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관리, 그리고 비은행 부문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8조6966억원으로 기업대출 중심 대출성장에 기반했다.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에도 신탁, 리스(캐피탈) 관련 영업부문 호조로 수수료 이익이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급격한 금리상승 및 대내외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 연체율 0.2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2%, 214.2%를 기록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44.4%로 전년대비 3.1%포인트 개선됐다.
주요 그룹사를 보면 우리은행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2조9198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25.3%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22.5% 감소했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2044억원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0.4%, 14.9% 증가한 1833억원, 91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중간배당 150원을 포함해 지난해 주당 113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주주환원정책도 마련했다. 금융환경 변화 등에 대비하여 현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최대한 조기에 12%로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총주주환원율 30% 수준을 매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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