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측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결정 NO” [공식입장]

[OSEN=나고야(일본), 김성락 기자] 13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2022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박민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13 /ksl0919@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8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시한부 주인공 강지원이 자신의 절친 정수민과 남편 박민환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박민환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같은 회사 부장 유지혁과 복수를 그리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민영은 극 중 여자 주인공 강지원 역을 제안받았으며, 강지원의 남편 박민환 역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캐스팅을 마치고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편성은 미정이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 역을 맡아 출연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