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조 클럽' 입성···작년 당기순익 3조16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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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순이익 증가세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3조원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 1693억 원을 기록해 전년(2조 5879억 원) 보다 2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 등에 대비해 현 보통주 자본비율을 최대한 조기에 12%로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총주주 환원율을 30% 수준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면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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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순이익 증가세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3조원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 1693억 원을 기록해 전년(2조 5879억 원) 보다 2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 8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늘었다. 우리금융은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였으며, 비이자이익은 신탁, 캐피탈 관련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급격한 금리상승 및 대내외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 연체율 0.26%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2%, 214.2%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지난해 각각 2조 9198억원, 20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2022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1130원(중간배당 150원 포함)으로 결정하고, 주주 배당도 적극적으로 늘려 배당성향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1년 배당 성향은 25.29%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 등에 대비해 현 보통주 자본비율을 최대한 조기에 12%로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총주주 환원율을 30% 수준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면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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