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업익 껑충"…오리온,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이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 영업이익이 함께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8732억원, 영업이익 466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8.5% 성장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40.3% 성장한 898억원을 달성했다.
러시아 법인 매출액은 79.4% 성장한 2098억원, 영업이익은 106.9% 큰 폭으로 뛰며 34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오리온이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 영업이익이 함께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8732억원, 영업이익 466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2.0%, 25.1% 증가한 수치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3% 성장한 9391억원, 영업이익은 7.1% 성장한 1402억원으로 집계됐다. '닥터유' 브랜드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매출이 각각 23%, 16% 성장했고, 젤리 매출도 40% 증가하는 등 전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외 법인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14.9% 성장한 1조2749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2115억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스낵, 젤리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주도했고, '춘절' 선물세트 수요 집중 공략이 주효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8.5% 성장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40.3% 성장한 898억원을 달성했다. 파이, 스낵, 비스킷, 젤리 등 전 카테고리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최대 명절인 '뗏'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러시아 법인 매출액은 79.4% 성장한 2098억원, 영업이익은 106.9% 큰 폭으로 뛰며 3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트베리'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공급량을 늘리고,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한 효과다.
오리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제품력 기반의 시장 확대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극대화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법인별로 제품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 가치를 증대시키고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광♥' 이솔이, 아찔 비키니 룩…말랐는데 볼륨감은 반칙이지 - 스포츠한국
- 블랙핑크 지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속 '뮤즈 존재감' - 스포츠한국
- 기은세, 가슴 뻥 뚫린 파격 드레스 핏…등 노출도 '아찔' - 스포츠한국
- 빅토르 안 악몽 반복되나?… '中 귀화' 린샤오쥔, WC 2관왕 - 스포츠한국
- 유아, 햇살보다 눈부신 명품 미모… 쇄골라인 노출로 고혹 자태[스한★스틸컷] - 스포츠한국
- 브레이브걸스 은지, 물에 젖은 비키니 자태…우윳빛 피부까지 - 스포츠한국
- 나나, 전신 타투 드러낸 파격 화보…직접 밝힌 타투 이유 - 스포츠한국
- 오정연, 몸매가 이 정도? 비키니 입고 뽀얀 속살 공개 - 스포츠한국
- 다시 등장한 빅토르 안-린샤오쥔, 韓 쇼트트랙은 위기[초점] - 스포츠한국
- 소유, 2월 한파 잊은 비키니…도발적인 골반 라인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