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합니다"

고혈압 6종, 당뇨병 7종 검사비 본인부담금 지원

진천군보건소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고혈압 6종(지질검사4종, 미세단백뇨, 안저검사), 당뇨병 7종(지질검사4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저검사)이다.

신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진천 거주 확인과 검사 병원 선택 등을 거쳐 검사비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에도 검사비 지원 사업을 벌여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힘든 군민 453명을 지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검사비 지원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병 관리·예방 교육을 꾸준히 펼쳐 주민 건강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