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거리비례제' 추진하지 않겠다"

양희동 2023. 2. 8.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에 대한 '거리 비례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대중교통 요금 중 '거리비례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시내버스에도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거리비례제를 도입하고자,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으로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다양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현재 지속된 고물가로 서민 경제 부담이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부담을 고려해, 시내버스 거리비례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시내버스에 대한 ‘거리 비례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대중교통 요금 중 ‘거리비례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시내버스에도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거리비례제를 도입하고자,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으로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다양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현재 지속된 고물가로 서민 경제 부담이 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부담을 고려해, 시내버스 거리비례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