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한다" 허위사실 유포 제작사 경찰 수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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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99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심은하씨가 은퇴 선언 22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작사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심씨의 복귀설을 유포한 A제작사와 대표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씨는 A사가 이달 초 유포한 복귀 소식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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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경찰이 199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심은하씨가 은퇴 선언 22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작사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심씨의 복귀설을 유포한 A제작사와 대표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사와 대표는 심씨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씨는 A사가 이달 초 유포한 복귀 소식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씨는 1993년 MBC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2005년 결혼했으며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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