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부터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신간]

김일창 기자 입력 2023. 2.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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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건축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지침서가 될 '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가 출간됐다.

모양도 크기도 다른 건축물에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으니, 그건 처음에는 누군가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아이디어였을뿐이란 점이다.

건축이 다른 예술을 만나면 어떤 것을 만들어 내고, 뒤늦게 그 공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여성 건축가들은 누가 있을까.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건축물들, 그리고 이런 건축물을 만든 건축가와 그들의 건축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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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래에 건축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지침서가 될 '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가 출간됐다.

모양도 크기도 다른 건축물에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으니, 그건 처음에는 누군가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아이디어였을뿐이란 점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이탈리아의 판테온, 튀르키예의 성 소피아 대성당,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크리스털 팰리스, 그리고 100년이 넘도록 짓고 있는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에는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까.

콘크리트는 언제부터 사용됐고, 아치와 돔의 차이는 무엇이며, 돔은 어떻게 유지될까. 로마의 도시 계획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으며, 증기 기관과 산업혁명은 건축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을까.

건축이 다른 예술을 만나면 어떤 것을 만들어 내고, 뒤늦게 그 공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여성 건축가들은 누가 있을까.

이 책은 이런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들려준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건축물들, 그리고 이런 건축물을 만든 건축가와 그들의 건축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도 소개한다. 아울러 건축의 기초를 알려주고, 진흙과 짚에서부터 종이, 강철 및 철근 콘크리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 재료들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건축의 기본 요소와 건축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방법도 알려준다.

'처음 읽는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들이 까다롭고 어려운 과학의 내용 중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이론의 고갱이만 뽑아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이를 재치 있는 그림으로 한 번 더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이 책은 양자 물리학, 상대성이론, 코스모스, 에너지, 전자기학, 미생물학 등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어 인기를 끌고 있는 '처음 읽는 과학'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 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 베르타 바르디 이 밀라 저,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 두레아이들 / 1만8000원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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