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안전삼각대 결함’에 결국 7만 4000대 리콜

김재형기자 2023. 2.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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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삼각대 결함으로 국내 전차종 차량 출고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가 문제가 된 7만 4000대 차량을 리콜(시정조치)한다.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1만5691대), 아테온 2.0 TDI(9466대), 제타 1.4 TSI(905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872대) 등 27개 차종이다.

폭스바겐과 람보르기니 차주는 각각 10일과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삼각대를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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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폭스바겐 한남전시장. 2021.3.17. 뉴스1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국내 전차종 차량 출고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가 문제가 된 7만 4000대 차량을 리콜(시정조치)한다.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1만5691대), 아테온 2.0 TDI(9466대), 제타 1.4 TSI(905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872대) 등 27개 차종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추후 시정률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람보르기니 차주는 각각 10일과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삼각대를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83개 차종 10만 2254대도 후방 차체 방수 불량 등의 이유로 리콜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형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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