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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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부평구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기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 기금 운용 사업 발굴, 대중교통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부평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금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부평과 관계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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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부평구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기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 기금 운용 사업 발굴, 대중교통 홍보 등을 하고 있다.
또 의미 있는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평미래 발전 정책제안 공모' 제안 분야에 고향사랑기부금 운용 사업을 추가했다. 부서 간 협력을 통해서도 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튜브, 블로그 및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도심인 부평구는 농어촌지역보다 특산품이나 관광 자원이 부족해 답례품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장애인 자립 지원, 청년창업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정책 방향에 맞춰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청년창업기업마을, 기업·강소기업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부평구는 청년기업 두유럽미의 '비건 두유 휘낭시에&쿠키박스', 평화렛츠협동조합의 '이풀 수제비누 세트', 폐플라스틱 재활용 화분, 기능성 양말 세트 등 22종의 답례품과 공급업체 10곳을 선정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부평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금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부평과 관계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1월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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