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급…세대당 2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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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으로 각 세대당 20만원씩 총 111억3000여만원을 지급한다.
정읍시는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급이 가스와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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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으로 각 세대당 20만원씩 총 111억3000여만원을 지급한다.
정읍시는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2월7일 기준 5만4485세대 중 취약 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3839세대는 도비 보조금으로 지급(7억7000여만원)하고, 나머지 일반세대는 시비(재난 예비비)로 세대당 20만원씩 103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진사항과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례적인 한파의 지속과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와 협의를 거쳐 전 가구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20일부터 4주간 세대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수령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6월30일까지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정읍사랑 상품권 가맹점 42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간 많은 시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생년월일 끝자리 5부제를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방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시민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학수 시장은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급이 가스와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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