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역대급' 배당 잔치… 정유경·이명희 배당금 106억원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신세계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 잔치에 나선다.
신세계는 지난해에도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1주당 3000원(시가배당률 1.21%)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 지분 182만7521주(지분율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배당금 6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지분 98만4518주(지분율 10%)를 보유한 2대 주주 이 회장은 37억원을 받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보통주 1주당 37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76%이며 배당금 총액은 368억8652만6250원이다.
신세계 측은 "2020년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고 있다"며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15.4%다"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6453억6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매출액은 23.7% 늘어난 7조8127억55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9.9% 늘어난 5049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에도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1주당 3000원(시가배당률 1.21%)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최근 신세계의 배당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1250원 ▲2017년 1250원 ▲2018년 2000원 ▲2019년 2000원 ▲2020년 1500원 등이다.
신세계의 배당이 결정되면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과 이들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규모는 총 10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 지분 182만7521주(지분율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배당금 6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지분 98만4518주(지분율 10%)를 보유한 2대 주주 이 회장은 37억원을 받게 된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60대가 노인인가요?"… 지하철 무임승차가 불편한 그들 - 머니S
- '61세' 안문숙 "이상형=지상렬, 연애 해보고파" - 머니S
- 무너진 건물더미서 숨진 산모와 탯줄 연결된 신생아 구조 - 머니S
- '이다인♥' 이승기, 견미리와 ○○ 커플템… 교회 오빠인데? - 머니S
-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과 결별사유는?… "재결합 NO" - 머니S
- 꿈의 의약품 '먹는 인슐린'… 33조 시장 선점 경쟁 - 머니S
- "♥유영재 빚 10억 갚아줘?"… 선우은숙, 가짜뉴스 피해 '심각' - 머니S
- "중국과 같은 나라였던 적 없다"... 타이완 국회의원의 경고 [김태욱의 세계人터뷰] - 머니S
- "♥나경은 고맙게도 밥 차려줘"… 유재석, 국민 사랑꾼 등극? - 머니S
-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5층 아파트 된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