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인재양성 위해 지역 대학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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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의회를 조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입시 개선 사항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교육청, 고등학교, 대학 입학처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마련하고,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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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의회를 조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업무담당자 8명, 지역 5개 대학(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입학처 관계자 14명, 진학담당교사 6명 등이 참석해 '도교육청·고교·지역대학 입학처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입시 개선 사항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교육청, 고등학교, 대학 입학처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마련하고,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주요 내용은 △2024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모색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학 입학전형을 위한 분석과 제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다.
특히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단장과 팀장을 맡은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각 대학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지역인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선발할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청, 대학, 고교의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지역 진학 현황에 맞는 대입 프로그램 방안을 모색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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