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10일 개관

롯데건설, 오는 20일부터 청약일정 진행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경기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연다.

롯데건설은 이어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등 청약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16일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67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다. 내년에는 8호선 연장선인 별대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도 있다. 또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고 등 학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구리에 들어서는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며 "최고 42층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