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출시 9일만에 신청액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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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9일(7영업일)만에 신청금액 10조원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7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누적 신청금액이 10조5008억원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출시 이후 3일간 7조원 규모로 신청이 접수됐으나, 대기 수요가 해소되면서 일별 신청규모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낮아지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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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9일(7영업일)만에 신청금액 10조원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흥행을 위해선 금리를 추가로 낮추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7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누적 신청금액이 10조5008억원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0일 신청·접수를 시작한지 9일만이다. 금융당국이 공급목표로 세운 39조6000억원의 26.5% 규모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상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출시 이후 3일간 7조원 규모로 신청이 접수됐으나, 대기 수요가 해소되면서 일별 신청규모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최근 3일간 접수 금액은 1조5000억원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아 기존대출 상환, 신규주택 구입, 임차보증금 반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초기 서민·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향후 신청물량의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앞으로 꾸준히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낮아지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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