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김주형 프로 후원 계약

조용철 2023. 2. 8.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그룹이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2승을 올리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김주형(21)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이수그룹은 연간 후원금 등 김주형 프로의 지원을 이어 나가게 된다.

'한국의 천재', '최연소' 등의 수식어와 함께 PGA투어 스타로 떠오른 김주형 프로는 올해 세계랭킹 10위 내 진입까지 노려보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형 /사진=이수그룹

[파이낸셜뉴스] 이수그룹이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2승을 올리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김주형(21)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이수그룹은 연간 후원금 등 김주형 프로의 지원을 이어 나가게 된다.

8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랭킹 100위권 밖에 머무는 무명 선수이던 김주형 프로는, 지난해 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에 힘입어 89위를 기록했다. 이후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을 차례로 제패하며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하며, 많은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미래의 재목’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다양한 외신들이 앞다퉈 김주형 프로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의 천재’, ‘최연소’ 등의 수식어와 함께 PGA투어 스타로 떠오른 김주형 프로는 올해 세계랭킹 10위 내 진입까지 노려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그룹은 김주형 프로가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하기 이전인 ‘21년부터 후원을 시작하여, 3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업계에서는 ‘될성부른 떡잎’에 집중한 이수그룹의 스포츠마케팅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김주형 프로는 임성재, 욘람(스페인), 키건브래들리(미국)등이 소속된 글로벌 에이전시 스포트파이브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