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시진핑 "경제회복 실현에 전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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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경제운영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경제회복을 실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8일 보도했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는 중핵은 중국공산당의 영도를 견지하는 것이고 이야말로 발전을 위한 중국의 노력이 최종적으로 성공, 아니면 실패할지를 좌우한다고 시 주석은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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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식 현대화 '현대화는 서구화' 통념 타파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경제운영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경제회복을 실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당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위원, 지방정부 수장, 각 부처 책임자가 참석한 학습회에서 행한 기조 연설을 통해 이같이 언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당 중앙의 정책 결정과 배치를 전면 관철 시행하고 안정을 우선으로 하면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국내와 국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통할하고 코로나19 예방과 통제,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하며 개혁개방을 전면 심화하고 고품질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자본주의보다 효율적이고 사회정의를 한층 적절히 지키는 현대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은 국가발전 전체로는 혁신을 중시해야 한다며 사회 공평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유지하면서 자본주의보다 고도의 효율성을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가 '현대화는 서구화'라는 통념을 타파하는 한편 더 좋은 사회제도를 모색하는 인류에 중국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발전도상국이 현대화로 가는 경로의 선택지를 넓혀 줬다"고 자찬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가 실현 가능하고 안정된 사실을 경험이 입증했으며 이는 강국을 만들고 민족을 부흥하는 유일하고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는 중핵은 중국공산당의 영도를 견지하는 것이고 이야말로 발전을 위한 중국의 노력이 최종적으로 성공, 아니면 실패할지를 좌우한다고 시 주석은 피력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단기적으로는 올해 경제활동의 전체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하고 자신감을 높게 하며 사회의 기대를 안정시키도록 기업에 대한 지도에 한층 힘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3.0%로 정부 목표인 5.5% 안팎을 훨씬 밑도는 반세기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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