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금 조달 어려운 대리점 위해 상생운영자금 지원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2.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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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어려운 중소 대리점
운영 안정화와 성장 지원
지원 규모 31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왼쪽)와 권오병 전국KT대리점협의회 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KT가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중소 대리점 지원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와 전국KT대리점협의회는 지원 대리점 선정과 자금 운용,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과 같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31억원을 지원한 바 있는 KT는 올해 50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해 중소 대리점과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금리 급등으로 인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중소 대리점의 운영 안정화와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병 전국KT대리점협의회 회장은 “올해에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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