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NBA 통산 득점왕 등극…34년 만에 압둘 자바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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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39·LA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1위로 올라섰다.
이전 경기까지 개인 통산 3만8352점을 쌓은 제임스는 이로써 3만8388점으로 34년 동안 깨지지 않던 '전설' 카림 압둘 자바의 기록(3만8387점)을 넘어섰다.
압둘 자바는 1984년 4월 5일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1989년 3만8387점을 기록한 뒤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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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자바는 1984년 4월 5일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1989년 3만8387점을 기록한 뒤 은퇴했다. 이 기록은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여겨졌다. 제임스 외 그의 기록에 근접한 선수도 없었다. 칼 말론은 압둘 자바에 1459점, 코비 브라이언트는 4744점, 마이클 조던은 6095점 뒤처진 채 은퇴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들을 차례대로 따라잡은 뒤 기어코 압둘 자바마저 넘어섰다. 제임스는 20번째 시즌에 위업을 달성했는데. 압둘 자바도 20시즌을 뛰었다. 고교 시절부터 ‘킹’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니는 그는 NBA에서 득점왕이 됐다.
그는 2003~2004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데뷔했으며 마이애미 히트를 거쳐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총 4차례 NBA 파이널에서 우승했으며 각각 4차례 챔피언결정전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제임스는 계약기간이 2시즌 더 남아있어 4만 득점을 넘길 전망이다. 제임스와 격차가 1만 점 이내인 현역 선수가 없기에 그는 오랫동안 통산 득점 1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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