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국가 통합방위 대비태세 대통령 표창

고리원자력본부에 대통령 표창 수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앞서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8 kane@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2022년도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은 500여개 국가중요시설 중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시설방호계획과 방호시설 개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수행체계 확립태세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 시설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드론 테러 등 유사시에 대비한 시설 방호계획과 방호시설 개선, 유관기관 통합 작전 수행체계 확립, 지속적인 합동훈련 등 원전 통합방위태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통합방위 대통령 단체표창을 계기로 더 철저한 방호체계를 갖추어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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