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 지원

황태종 2023. 2. 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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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올해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을 지원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1200명) 보다 200명(16.7%) 늘어난 14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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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9세 구직청년 대상...1기 800명 15∼24일 접수
광주광역시가 올해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을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올해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을 지원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1200명) 보다 200명(16.7%) 늘어난 14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시는 1기 800명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하며, 2기 600명은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 다만 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시는 오는 3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게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참여와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김동현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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