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보 비셋, 연봉조정 피하고 3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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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격수 보 비셋(25)이 연봉 조정을 피하고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8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연봉 조정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비셋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비셋과 토론토는 계약에 난항을 겪었다.
양측은 연봉조절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토론토가 다년 계약을 제안해 협상이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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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년 최대 3350만 달러 추정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격수 보 비셋(25)이 연봉 조정을 피하고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8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연봉 조정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비셋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비셋은 2025시즌까지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됐다.
비셋과 토론토는 계약에 난항을 겪었다. 비셋은 750만 달러를 요구했고, 토론토는 500만 달러를 제시해 이견을 보였다.
양측은 연봉조절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토론토가 다년 계약을 제안해 협상이 타결됐다. 계약 규모는 3년 최대 335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비셋은 2021년 타율 0.298에 29홈런 102타점 12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90, 24홈런 93타점 9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토론토는 연봉조정 자격을 갖춘 모든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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