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150주년...함신익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하모니

박주연 기자 2023. 2.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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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한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 음악을 함신익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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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서 공연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심포니송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한다.

심포니 송과 첫 연주로 조화를 이루는 유영욱은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7년 독일 본에서 열린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재차 우승을 거머쥐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과 드보르작의 '제 8번 교향곡'이 공연된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그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 음악을 함신익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드보르작의 제8번 교향곡은 영국 교향곡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민족적인 성격을 많이 사용해 형식이 자유스럽고 고전적인 질서보다는 변화나 대조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보헤미아적 우수가 짙게 깔린 주제 선율 후 저음의 현악기들이 뽑아내는 서늘한 리듬으로 전환되기도 하는 이 곡은 여러 차례 변주를 거듭하다가 마침내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마침표를 찍으며 대서사를 끝마친다.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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