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23살에 튀르키예로...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

오종헌 기자 2023. 2. 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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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자니올로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임박했다.

앞서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와 함께 "자니올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의 이적료에 보너스 옵션이 더해진 제안으로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의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은 호르델(포르투→갈라타사라이)의 1,705만 유로(약 230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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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니콜로 자니올로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임박했다. 튀르키예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오늘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가 끝난 뒤 자니올로 영입을 공식 발표할 준비가 됐다. 현재 이적 절차는 마무리 단계다. 자니올로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와 함께 "자니올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의 이적료에 보너스 옵션이 더해진 제안으로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23살인 자니올로는 지난 2018년 인터밀란을 떠나 로마에 입단했다. 이후 잠재력을 폭발하며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2020-21시즌 도중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260일 가량 뛰지 못할 정도로 선수 생활의 큰 위기였다. 이듬해 복귀한 그는 다행히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8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직접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최고의 몸상태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기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3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감독이 원했던 자니올로의 입지가 변하기 시작했다. 

로마는 부상 이전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자니올로에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1월에 토트넘을 비롯해 본머스, AC밀란 등과 연결됐다. 그러나 자니올로는 "나를 둘러싼 가짜 뉴스가 많다. 나는 로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잔류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렇게 이적설이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갈라타사라이가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현재는 이적이 매우 임박한 상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의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은 호르델(포르투→갈라타사라이)의 1,705만 유로(약 230억 원)였다. 자니올로가 이를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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