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형 택시' 요금 인상없이 1500원 그대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3. 2. 8.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중심으로 운행 중인 공공형 택시 요금을 인상없이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올랐지만 공공형 택시는 이용자 본인 부담금 인상 없이 15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공공형 택시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중심으로 운행 중인 공공형 택시 요금을 인상없이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올랐지만 공공형 택시는 이용자 본인 부담금 인상 없이 1500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형 택시는 2020년 2월부터 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입해 현재는 광명 6동 두길·식곡마을, 광명 7동 원광명마을, 학온동 등 17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확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공공형 택시 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운행지역 마을 주민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공형 택시 이용 등록을 신청하고, 필요시 콜센터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하면 된다. 택시는 하루 2회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부담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