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7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치킨·버거 100~200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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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버거·치킨 메뉴 등 일부 제품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전날 공지를 통해 가격 인상을 알렸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버거류는 평균 200원, 치킨류는 평균 100원 올랐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징거버거 가격은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약 3.7%, 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한 조각에 2900원에서 3000원으로 약 3.4%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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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KFC가 버거·치킨 메뉴 등 일부 제품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전날 공지를 통해 가격 인상을 알렸다. 원부자재 가격 및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KFC는 안내문에서 "원부자재 가격 및 공공요금 등 모든 비용 상승으로 인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불가피하게 7일부터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정되는 메뉴와 가격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버거류는 평균 200원, 치킨류는 평균 100원 올랐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징거버거 가격은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약 3.7%, 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한 조각에 2900원에서 3000원으로 약 3.4% 인상됐다.
앞서 KFC는 지난해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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