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훈련과 ‘제모’가 무슨 상관? 배팅볼 던지던 타격왕 출신 코치의 하소연 [개콘 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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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아 나 너~무 힘들어. 공 던지다가 너 팔 들어 올린 거 보면서 속 울렁거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야."
KIA 타이거즈 이현곤 코치가 황대인을 향해 간곡하게 '겨드랑이 제모'를 부탁했다.
황대인 차례가 오자 이현곤 코치의 표정이 벌써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코치는 "대인아. 제발 겨드랑이 제모 좀 하자. 내가 속 울렁거려 공 던지기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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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아 나 너~무 힘들어. 공 던지다가 너 팔 들어 올린 거 보면서 속 울렁거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야."
KIA 타이거즈 이현곤 코치가 황대인을 향해 간곡하게 '겨드랑이 제모'를 부탁했다.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 첫 훈련이 시작된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훈련장. 이현곤 코치가 타자들의 토스 배팅 훈련을 위해 공을 올려주고 있었다.
황대인 차례가 오자 이현곤 코치의 표정이 벌써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이날 투손의 날씨는 심한 일교차 탓에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했다. 다른 선수들이 모두 긴 옷을 입고 훈련했지만, 뜨거운 남자 황대인은 민소매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도 구슬땀을 뻘뻘 흘렸다.
황대인은 토스 배팅 전 두 팔을 쫙 펴서 들어 올리며 기지개를 켰다. 그러자 이 코치는 "대인아. 제발 겨드랑이 제모 좀 하자. 내가 속 울렁거려 공 던지기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했다.
반 한국인이 다 된 소크라테스도 어떻게 그 말을 알아들었는지 황대인의 뒤로 다가가 겨드랑이털을 뽑는 시늉을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황대인의 장난기만 자극됐다. 한 번만 들면 될 팔을 황대인은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어 올리며 이 코치를 괴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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