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지난해 영업손실 452억...전년 比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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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지난해 영업손실 452억원을 기록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매출 4612억원, 영업손실 45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 목표를 5800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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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매출 4612억원, 영업손실 45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거시 경제 악화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 전력비 급등 △중국발 공급망 차질 등 대외 여건 악화가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사업별로 보면 전지박사업부문(전지박·동박)은 지난 해 매출 2932억원을 기록했다.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 본격 가동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는 헝가리 기존 공장 생산 안정화와 제2공장 양산 개시를 통해 전지박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소재사업부문(전자소재·바이오)는 매출 1680억원을 달성했다. 전자소재 사업은 발광 소재 고객 다변화와 비발광 소재로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지난 2004년 사업 시작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 목표를 5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해보다 26% 늘어난 수치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부사장은 “올해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지박 생산 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헝가리 제2공장 양산 개시 등 글로벌 전기차 수요 급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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