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직청년 1400명에 매월 50만원씩 250만원 지원

박준배 기자 2023. 2.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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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구직 청년에게 5개월간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 청년드림수당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시는 2018년부터 광주청년드림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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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드림수당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 구직 청년에게 5개월간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 청년드림수당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1200명보다 16.7% 늘어난 총 1400명을 1·2기로 나눠 지원한다.

1기 800명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2기 600명은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각급학교 졸업(중퇴·제적·수료)자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고 학생이나 휴학생, 졸업예정자는 제외한다.

시는 선정된 구직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한다.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에 도움이 되는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3월15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시는 2018년부터 광주청년드림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고물가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청년드림수당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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