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고파"('성스러운 아이돌')

김민지 2023. 2.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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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가 입대를 앞두고 아이돌로 변신한다.

김민규는 8일 오후 사전 녹화 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매 작품에서 아쉬운 마음은 언제나 있다. 입대를 앞두고 보여드리는 마지막 작품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기보다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곧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이 될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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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가 8일 사전 녹화 중계로 진행된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 tvN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김민규가 입대를 앞두고 아이돌로 변신한다.

김민규는 8일 오후 사전 녹화 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매 작품에서 아쉬운 마음은 언제나 있다. 입대를 앞두고 보여드리는 마지막 작품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기보다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4년생인 김민규는 올해로 29살이 됐다. 곧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이 될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는 앞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린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신경 써서 했다”고 말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 멤버가 된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찐팬인 김달(고보결 역)과 함께 연예계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김민규는 극 중 이세계에서 레드린 신을 모시는 최고 권위자인 대신관 램브러리 역으로 분한다. 램브러리는 200년 만에 부활한 마왕과의 갈등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무명 아이돌 멤버인 우연우로 깨어나게 된다.

이번 역할을 준비하며 신경 쓴 점에 대해 김민규는 “간접적으로 느껴본 결과, 아이돌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노래도 연습하고 녹음했다. 그리고 춤 연습도 하고 무대에도 서는데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썼다”라며 “외적으로는 이세계에서 온 대신처럼 보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답했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2월 15일 첫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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