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설’ 유재석, P사 명품 은근 자랑 “능력 되면 사도 돼”(‘핑계고’)

임혜영 2023. 2.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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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명품 구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재석은 "형 근데 명품 되게 많이 사지 않냐?"라고 의문을 가졌고 김종국도 "명품 은근히 많더라"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본인이 스스로 명품을 살 수 있는 그게(능력이) 된다면 사도 된다"라며 지석진의 말에 힘을 실었다.

이에 지석진과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명품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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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명품 구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일 공개된 ‘핑계고’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이 소비 내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저에게 돈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지석진은 동조하다가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내가 열심히 일하는데 나를 위한 선물을 하나도 안 했다 싶으면 보상심리로(산다)”라고 열심히 일한 스스로에게 명품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 근데 명품 되게 많이 사지 않냐?”라고 의문을 가졌고 김종국도 “명품 은근히 많더라”라고 공감했다. 자신에게 가끔 명품을 선물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던 지석진은 머쓱해하며 웃었다. 

유재석은 “본인이 스스로 명품을 살 수 있는 그게(능력이) 된다면 사도 된다”라며 지석진의 말에 힘을 실었다. 김종국도 “능력 대비다”라고 동조했다. 지석진은 “신발은 좋은 것을 산다. 오래간다”라고 명품의 장점을 전했으며 P사에서 구매한 신발을 8년째 신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도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P사 넥타이를 꺼내들며 “산 지가 10년이 넘었다”라고 은근슬쩍 명품임을 밝혔다. 김종국은 “명품 같지가 않다”면서 의아해했고 유재석은 당황해하며 “내가 매장 가서 샀다. 예뻐서 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이 외에) 다른 명품 가지고 있는 거 있냐”라고 취조하듯이 물었고 유재석은 G사 제품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과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명품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는 1,500만 원 수준으로 연간 2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고료는 건당 6억~7억 원으로, 매년 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합산만으로도 연수입이 83억 원에 이르는 걸로 추정된다.

이 같은 유재석의 수입과 관련해 ‘재산 1조설’, ‘재산 456억설’ 등 왜곡된 이야기까지 쏟아질 정도로 유재석의 재력과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유재석은 ‘런닝맨’ 등의 방송을 통해 “나는 부자가 맞다”라고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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