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오반 “손등 골절로 수술, 최선 다하지 못한 아쉬움 남아”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오반이 '피지컬: 100' 탈락 소감을 밝혔다.

오반은 2월 7일 개인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출연 소감을 전했다.

1차 공뺏기 미션에서 승리 후 모래 나르기 미션에서 탈락한 오반은 "격투기(블랙컴뱃) 경기에서 오른손 손등에 골절을 입고 수술을 하게 되어 본 미션에서도, 패자 부활전 미션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못 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손이 부상당한 상태였음에도 저를 팀원으로 선택해주신 김상욱 선수님과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 기회가 된다면 더 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우승을 노려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다음은 오반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피지컬100'에 출연한 오반 입니다. 먼저 많은 운동선수분들과 국가대표 분들이 출연한 100명 가운데 한 명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1차 공뺏기 미션에서 승리하고 오늘 공개 된 모래 나르기 미션에서 탈락하게 됐습니다. 공 뺏기 미션 촬영과 모래 나르기 미션 촬영 사이 있었던 격투기(블랙컴뱃) 경기에서 오른손 손등에 골절을 입고 수술을 하게 되어 본 미션에서도, 패자 부활전 미션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못 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손이 부상당한 상태였음에도 저를 팀원으로 선택해주신 김상욱 선수님과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피지컬 100' 시즌2에 기회가 된다면 더 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우승을 노려보려고 합니다. 저는 탈락했지만 끝까지 '피지컬 100'과 모든 출연진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오반 SNS/넷플릭스 '피지컬: 100')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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