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외 단체여행 재개 첫날 68만명 출국…“국제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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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중국인의 해외 단체 여행이 재개된 6일 하루에만 약 68만명이 중국에서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간 인적 왕래와 해외 단체 관광 재개 첫날인 지난 6일 중국 본토의 출국자는 67만6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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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중국인의 해외 단체 여행이 재개된 6일 하루에만 약 68만명이 중국에서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간 인적 왕래와 해외 단체 관광 재개 첫날인 지난 6일 중국 본토의 출국자는 67만6000명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32.8% 증가한 수준이자 작년 초 방역 완화 이전보다 124.2% 급증한 것이다.
6일 홍콩과 마카오의 육로 통상구(커우안·口岸)를 이용한 출입국자 역시 전날보다 39.2% 늘어난 5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2020년 초부터 최근까지 약 3년간 접경지역의 육로를 봉쇄하고, 외국인에 대한 여행 비자 중단과 함께 자국인의 해외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그러다 지난달 8일부터는 접경지역 봉쇄와 자국민 해외여행 규제를 풀었고, 이달 6일부터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대한 해외 단체 관광도 재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7일 “해외 단체 관광 첫날인 6일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시범적으로 태국 등 8개국으로 출국했다”며 “해외여행이 질서 있게 재개됨에 따라 중국은 세계 각국과 인적·경제 교류를 계속 강화해 세계 경제 회복에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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