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이벤트 열면 1인당 4만4000원 준다는 도시
호주 시드니에서 기업 행사를 준비하는 한국 기업을 위해 대대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는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기업 행사를 계획하는 주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무료 도움을 주는 컨벤션 뷰로이다.
100~400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를 기준으로, 1인당 50호주달러(약 4만4000원)를 지원하며, 행사 참가자는 최소 3박 4일을 체류해야 한다. 그룹 규모가 401명 이상일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상담한 뒤 맞춤형 지원 금액을 산정해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2월 8일부터 공식적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은 뒤 평가과정을 거쳐 지급한다. 예산을 모두 소진할 경우에는 조기 마감한다.
최대 5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슈퍼 요트 더 잭슨(The Jackson)과 시드니 도심 경마장 및 전용 바와 식당이 있는 하우스가 유서 깊은 건물의 3개 층에 걸쳐 자리한 더 위닉스 스탠드 엣 로열 랜드웍(The WINX Stand at Royal Randwick)도 눈여겨 볼 곳이다.
이밖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50주년 기념과 함께 5~6월의 걸쳐 열리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 7월의 FIFA 여자 월드컵, 10월 시드니에서 첫 행사를 시작하는 유명한 미국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와 같은 주요 행사도 가득하다.
이어 “우리는 중요한 회의 기획자 및 MICE 산업을 지원하고, 한국의 인센티브와 기업 단체들이 시드니의 활기와 에너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품, 볼거리, 좋은 장소를 꼭 경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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