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고영배 씨의 입담 부러워, 안경 벗으면 팬들 떨어져 나가" (정희)

이연실 2023. 2.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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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홍대광이 출연했다.

8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홍대광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신곡 '눈 빛'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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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홍대광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홍대광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신곡 '눈 빛'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스피드Q&A를 진행하며 "이글이글 카리스마 눈빛 vs 이성을 홀리는 유혹적인 눈빛, 내가 부러운 눈빛은?"이라고 묻자 홍대광이 "이성을 홀리는 눈빛"이라고 답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일단 상상이 안 간다. 배제하고 보니 이성을 홀리는 눈빛이 남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특유의 눈웃음이 있다"라고 말하자 홍대광이 "저는 살면서 눈빛으로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그래도 웃는 웃상이라 사람들이 처음에 선하게 봐주셨다. 차갑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권정열 vs 고영배 vs 이석훈, 내가 뺏고 싶은 '유죄인간' 타이틀 가수는?"이라고 묻자 홍대광은 고영배를 꼽으며 "고영배 씨의 입담이 너무 부럽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은 "친구들에게 많이 혼나야 된다. 많이 혼나면 토크력이 상승한다. 변명을 자꾸 해야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후 "홍대광 씨는 안경을 벗어볼 생각 없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홍대광은 "벗으면 큰일난다. 과거에 한 번 안경을 벗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것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많이 다르더라. 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MBC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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