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출시 1주일 만에 9.3조 원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1주일 만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신청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9조 3천억 원 규모가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전체 신청건수는 3만 9천919건으로, 신규주택 구입이 전체의 30.6%로 3조 413억 원 규모였고, 기존대출 상환이 61.7%, 5조 5천131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1주일 만에 10조 원에 육박하는 신청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9조 3천억 원 규모가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간 공급 목표인 39조 6천억 원의 23.5%를 불과 1주일 만에 채운 셈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상품으로, 우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전체 신청건수는 3만 9천919건으로, 신규주택 구입이 전체의 30.6%로 3조 413억 원 규모였고, 기존대출 상환이 61.7%, 5조 5천131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임차보증금 상환 목적이 7.7%, 7천605억 원 규모였습니다.
우대금리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7.5%인 3만 4천923건이 0.1% 포인트 금리 우대가 가능한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이었습니다.
저소득청년(8.1%), 신혼가구(3.3%), 사회적 배려층(2.6%) 우대금리 신청 건수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진입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특례보금자리론 흥행 호조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주금공은 오는 3월부터 매달 시장금리와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욱 기자songx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독교→불교…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앞두고 개종
- '김창열 아들' 주환 군, 연세대 수시 합격…“해준 것도 없는데 고맙다”
- “구속 전 엄마 한 번만 볼게요”…재판부 허락 받자 저지른 일
- “금메달리스트가 가르친다고?” 서울대 수강신청 '광클' 전쟁 난 이유
- 눈부실까 전조등 껐더니…'고사리손 흔들' 귀여운 인사
- 편입 불합격 400명에 '합격' 통보…50분 만에 “실수”
- “실수로 목줄 놓쳐”…승강기에 '대롱대롱' 매달린 강아지
- 서방에 등 돌린 신호탄?…'영어 지우기' 나선 중국
- “꺼내주세요”…잔해 밑에서 동생 지키며 17시간 버틴 소녀
- “무임승차 폐지 왜 반대하시는 거죠?”…입 연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