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 과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7일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 지역 FTA 활용 지원센터·코트라(KOTRA)·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등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 시책 등에 관해 설명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지원 분야 정책 방향·수출바우처·전자 상거래 수출시장진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증지원 및 사업화 지원, 경기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는 종합컨설팅, GVC(세계적 공급망) 구축 등을 안내했다.

또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는 시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분야별 1대 1 개별 상담을 했다.

안양시는 ‘2023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을 배포했다. 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 차액 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 보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 되는 안양시 시책과 유관기관이 지원하는 각종 사업 관련 내용이 담겼다.

최대호 시장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벤처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와 안내 책자를 통해 안양시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잘 살펴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가운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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