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멍뭉이’ 특별출연, 유연석x차태현과 호흡
배우 김지영이 김주환 감독 영화 ‘멍뭉이’에 출연한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8일 “배우 김지영이 유연석, 차태현 주연의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에 특별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영화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지영은 극 중 유기견 센터를 운영하는 선미 역으로 출연한다. 과거 유기견을 구하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로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선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유기견들을 향한 애정만큼은 넘치는 인물이다.
이에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센터에 오게 된 민수와 진국에게 유기견들이 처한 현실을 알려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역할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작품에 생명력을 더하고 있는 김지영이 영화 ‘멍뭉이’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영화 ‘멍뭉이’는 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출연을 확정, 15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해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영화 ‘청년경찰’, 사자’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영화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편, 김지영은 최근 고아성, 주종혁 주연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장건재 감독)’에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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