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올해 사상 최대 작품 라인업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김건우 기자 2023. 2. 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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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드라마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만 역대 최대 규모인 8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며 "작품 수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대작 웰메이드 작품 제작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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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작품 라인업에는 자체 제작뿐 아니라 2021년 말 출범한 얼라이언스와 공동제작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작품 라인업 증가를 기반으로 롯데그룹 등과 협업 중인 이커머스 부문의 사업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최소 8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다. 1분기 '판도라: 조작된 낙원'을 시작으로 '7인의 탈출',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 '나쁜 기억 지우개'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지난달 스튜디오드래곤과 계약을 체결한 tvN향 미니시리즈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로 유명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직접 참여했다. 김 작가와는 '7인의 탈출'이라는 또 다른 기대작도 선보일 계획이다. 높은 흥행성을 바탕으로 드라마 명가의 위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3분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하는 로맨스물이다. 지난해 4월 일본에 방영권을 선판매한 '나쁜 기억 지우개'도 올해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아픔을 치유할 줄 알았던 주인공들이 사랑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자 착각 관찰 로맨스물이다.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해서는 3편가량의 작품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논의 중인 바로는 '지담미디어'와 1편, 'DK E&M'과 2편의 작품을 공동 제작할 방침이다.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는 초록뱀미디어를 포함해 10곳에 달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 기업들이 참여한 연합체다. 지난해 말 '스타컴엔터테인먼트'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그 콘텐츠 역량을 한 층 강화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드라마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만 역대 최대 규모인 8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며 "작품 수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대작 웰메이드 작품 제작도 논의 중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해외 OTT들과 협업 등 다각도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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